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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화 어둠 속의 선택

  • “지수에게 연락해. 모레 알콩이를 넘겨주고, 이혼 위자료도 빨리 지불하겠다고 말해줘. 그 돈은 지수가 목숨 걸고 얻은 거야. 그리고… 조사한 자료도 익명으로 보내줘, 필요할 거야.”
  • 강우현이 말한 자료는 바로 신지수가 계약한 그 연예기획사와 관련된 것이었다. 신지수가 이 자료만 있으면 충분히 그 회사와의 싸움에서 승산이 있었다.
  • “대표님, 사모님께는 말하지 않을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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