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9화 만반의 준비

• 아니나 다를까, 유강호는 바로 실토했다. 심지어 신지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쉬웠고 내용도 풍부했다.
• 신지수는 ‘머리핀’을 떼고 휴대폰을 켰다. 그러자 그동안 녹음되었던 파일과 영상이 휴대폰 화면에 나타났다.
• 그러나 화질이 너무 흐려서 쓸모가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