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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화 손을 부러뜨리다

  • 신지수가 고개를 뒤로 젖히니 예쁜 눈망울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 맑고 깨끗했던 그녀의 두 눈은 지금 이 순간 흐릿하기 그지없었다.
  • 강우현은 그녀의 눈에서 그녀의 절망을 보아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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