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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화 새장

  • 그녀가 말을 잘 들으면 마당에 데리고 나가 바람을 쐬어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평생 이곳에 갇혀 지낼 수도 있었다.
  • 정리가 끝난 뒤, 방을 본 하인은 거기에서 개라도 키우려는 줄 오해했다.
  • 말을 안 들으면 개처럼 묶어버려야 한다는 게 강우현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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