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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화 자신을 모르는 쓰레기

  • “4년 전에 하든 지금 하든 다 똑같아. 죽지 않는 이상 떠날 생각하지 마.”
  •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신지수의 눈빛에 강우현은 독수리같이 차가운 눈빛을 하고 그녀의 머리를 잡아 강제로 자신의 품에 넣었다.
  • “신지수, 마음을 잘 지키고 있는 게 좋을 거야. 다른 남자 찾을 생각은 하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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