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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화 신지수를 몰아내자

  • 줄곧 존재감이 없던 진주가 나서서 설명했다.
  • “우리 앞에 있는 대본대로라면 처음에 서민훈이 소민의 어깨를 향해 총을 쏘았지만 죽이지는 않아요. 그저 그녀를 두렵게 하고, 후회하게 만들기 위해서죠. 결국 소민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지만 서민훈은 그녀를 용서하지 않고 총을 몇 발 더 쏴서 그녀를 죽여요...”
  • 하지만 이로한이 총을 들고 총소리가 들리자, 신지수는 가슴을 움켜쥐고 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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