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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화 왜 아저씨도 그를 돕는 건가요?

  •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법정에 나서다니. 신성한 법정에서 장난질을 치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강우현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람들은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신지수를 쳐다보았다. 그들의 날카로운 눈빛은 마치 그녀를 갈기갈기 베어 죽일 듯이 사나웠다.
  • 판사가 물었다.
  • “왜 말을 하지 않으려다 인제 와 그 얘기를 꺼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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