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32화 신지수가 깨지 못할까 두렵다

  • 강우현의 기분은 점차 회복되었다. 그는 진호를 힐끔 바라보고 바로 중환자실로 향했다.
  • 중환자실은 소독수 냄새로 가득해 강우현은 자기도 모르게 눈썹을 찌푸렸다. 그는 침대 옆으로 다가가 생기가 전혀 없는 신지수의 창백한 얼굴을 바라보았다.
  • 병실 안은 아주 조용했고 고독함을 숨길 곳조차 없었다. 그런 허전한 느낌은 집에 있을 때와는 달랐다. 생기가 전혀 없는 분위기에 오래 있으면 가슴이 답답했다. 강우현은 의자에 앉아 머리를 들어 수액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