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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화 잘생긴 남자

  • 평생 아무도 그녀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할 거로 생각한 그녀는 너무 행복했다… 신지수는 코끝이 찡해 나더니 눈시울을 붉혔다.
  • 그녀는 손을 뻗어 선물을 받고 눈앞의 어린 여자아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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