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화 위암 말기의 신지수

• 강우현은 머리가 어지러웠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는 눈썹을 찌푸리고 간호사를 바라보며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 “신지수가 위독하다고요? 어떻게 위독할 수가 있어요?”
• 겨우 비를 조금 맞고, 30분 동안 무릎을 꿇고, 나흘 동안 밥을 안 먹었고, 겨우… 몸이 허약해 피를 조금 토했을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