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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잘 잤어요?

  • 신지수는 조용해진 복도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강우현이 한예은의 방으로 갔을 거란 생각에, 신지수는 애초에 한예은의 방을 제 방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안배한 걸 다행으로 생각했다. 아니면 한밤중에 무슨 소리를 들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해났다.
  • 강우현이 사라지면 오늘밤 푹 잘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신지수는 어쩐지 잠이 오지 않았다. 온몸이 두드려 맞은 듯 욱신거리고 머리도 띵하고 울렸다.
  • 신지수는 몸을 일으켜 옆의 서랍에서 수면제를 찾아 꺼냈다. 수면제 두 알을 삼킨 뒤에야, 그녀는 흐리멍텅하게 잠에 빠져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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