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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화 뒤늦은 후회

  • 남의 진심을 저버리면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되는 법이다. 강우현처럼, 죽음을 대가로 말이다.
  • “주헌아… 넌 어떻게 생각해? 신지수가 내가 폐암에 걸렸다는 걸 알면… 날 보러 와줄까?”
  • 주헌은 이런 순간에도 강우현이 신지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잠시 말없이 있다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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