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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화 이혼

  • 간호사는 두려움을 느끼고 한걸음 물러섰다. 그녀의 등은 이미 땀에 흠뻑 젖었다.
  • 사실 병원에서 일하면서 화를 내는 사람이나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이렇게 무서운 사람은 처음이었다.
  • 강우현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눈이 빨갰고 지금은 분노까지 더 해져 더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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