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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화 일하고 싶어

  • “전에 신우 그룹 물려받을 때 얘기를 했어. 그때 내가 17살, 대학교 2학년이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바로 학교 그만두고 회사로 출근했거든. 한동안 신우 그룹이 망할 뻔한 적이 있어.”
  • 강우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도 그 시절에 신지수를 알게 되었다. 그는 그때 기억이 너무 강렬했다. 어떤 각도에서 보면 신지수는 그와 아주 비슷했다. 사업상 두 사람 모두 거침이 없었다. 너무 날카로운 성격에 남에게 미움받기 쉬웠다. 하지만 능력 있는 사람은 종래로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 가장 큰 차이라면 그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라이벌을 만나지 못했고 신지수는 그를 만나 그에게 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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