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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3화 연기는 잘하잖아요

  • 조자영은 평범한 여자가 아니었다. 그녀는 생각보다 잔인한 사람이라 전쟁터에서도 사람을 죽인 적이 있었다. 그녀의 눈빛에는 황후의 점잖고 늠름한 분위기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여장군의 위엄과 살기도 묻어 있었다.
  • 누군가 창문을 열어젖히자, 햇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녀가 의자에 앉아 있자, 햇빛을 한 몸에 받은 그녀는 눈부실 정도로 빛나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 오디션 보는 공간은 아주 아담했다. 현장엔 카메라가 돌아가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김태영은 숨을 죽이고 그녀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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