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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화 제가 적어드릴까요?

  • 한예은은 집사를 따라 별장으로 들어갔다. 주변을 둘러보는 그녀의 눈빛 깊숙이 질투가 섞여 있었다.
  • 매번 신지수는 가장 좋은 곳에 머물며 숱한 사람들이 그녀를 돌봐 주고 있었다.
  • 왜 누군가는 태어나자마자 아가씨처럼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일까? 손만 뻗으면 갖고 싶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 또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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