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화 윤혜성을 너무 만만하게 봤네
- 김성훈은 전화를 끊고 다시 인스타를 열어 한구운이 올린 글을 확인했다.
- @한구운V: 업계 최고의 계약서? 김 씨 집안 둘째는 친동생에게 거짓말을 해 놓고 들킬까 봐 겁도 안 나는 건가? 그럼 제가 어디 한번 그 거짓말을 까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계약서는 저희 회사가 혜성 씨에게 제시한 계약서입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비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 한구운은 글 아래에 계약서도 함께 올렸고 회사 기밀에 관련된 부분은 똑같이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물론 전재준의 동의 하에 올린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