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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넷째 그 망할 놈이 그를 해치다!

  • 김성훈은 바로 이세준에게서 멀리 떨어지며 경계심 가득한 얼굴로 그를 쳐다봤다.
  • “세준아, 설마 나더러 두 사람 갈라놓으라고 하는 건 아니지? 나보다는 진성이가 그런 거 잘해. 진성이한테 말해 봐.”
  • 비록 이것은 친구의 행복과 연관된 일이었지만, 그는 이것 때문에 윤혜성을 건드리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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