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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치사한 놈!

  • 김유준은 김서윤이 아무리 불쌍한 척해도 예전의 그 애틋했던 여동생으로 보이지 않았다.
  • 아무리 봐도 그녀는 여동생이 아니라 그냥 길거리의 아줌마 정도로만 보였다.
  • 김유준은 애써 웃으며 머리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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