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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화 오늘 끝장을 볼 거야

  • 이세희는 그 말을 끝으로 핸드백을 들고 구두를 또각거리며 그쪽으로 다가갔고, 윤혜성도 그녀의 뒤를 따랐다.
  • 오늘 예쁘게 꾸민 이세희는 몸매마저 사람들이 돌아볼 정도로 완벽했다.
  • 게다가 몸에 딱 붙는 원피스에 하이힐까지 신고 있었고, 오늘 새로 염색한 머리가 허리에서 찰랑거려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느낌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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