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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3화 그나마 다행인 건

  • 윤혜성은 두 사람의 이마를 짚어보았고, 예상대로 머릿속에도 음살이 가득했다.
  • 이상엽은 그나마 호신할 법기가 있어서 상황이 나쁘지 않았지만 음살을 없애지 못하면 죽는 건 매한가지였다.
  • “상태가 많이 안 좋네요, 지금 당장 살기를 제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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