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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1화 갑자기 날벼락

  • 그 말만 기다리고 있던 김서윤은 한숨을 푹 내쉬며 말했다.
  • “엄마, 인스타그램 보세요.”
  • 김서윤의 말에 서주희는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았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서주희는 별다른 이상한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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