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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3화 욕심

  • 최윤호는 머리맡에 있는 서랍장에서 금색의 향낭을 꺼내 윤혜성에게 건네며 말했다.
  • “이거야. 이거 하고 다닌 뒤부터는 확실히 적게 아팠어. 평소보다 몸이 개운하다고 생각된 적도 많아서 계속하고 다녔는데 오늘 아침 환자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잠시 벗어뒀어.”
  • 윤혜성은 향낭을 받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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