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화 반서를 당하다
- 그런 구연희의 행동은 당연하게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다들 그녀가 왜 그러는 것인지 궁금했다.
- 경매 도중에도 밖에 나가 계속 돌들을 살펴보는 것은 가능했다. 그렇기에 그런 구연희의 행동 역시 허용되는 것이었고 다른 사람들 중에도 확신이 서지 않아 다시 돌아가서 돌들을 살펴본 뒤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었다.
- 물론, 그 돌의 경매를 지나쳐 버리지 않는 전제하에 말이다. 상황을 지켜보던 구연준과 구상 그룹의 도석가들도 다들 황급히 구연희를 쫓아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