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화 저 사람이 왜 여기 있는 거지?
- 점심 휴식시간에는 생방송이 한 시간 동안 중단되었다. 윤혜성은 가방에서 자신이 예전에 그려두었던 삼각형으로 접어놓은 부적을 세 개 꺼내어 그중 하나를 자신의 옷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 잠시 후 경기 도중 갑자기 누군가가 법술로 기습공격을 한다면 이 부적으로 어느 정도는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한구운과 배정혁에게도 각각 하나씩 건네주었다.
- “이건 제가 그린 부적이에요. 몸에 잘 지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