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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화 상대방이 내민 발을 끊어버릴 것이다

  • 구연준은 피를 토하며 쓰러진 구연희가 너무 싫었지만, 그래도 사람을 시켜 근처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 재밌는 구경거리를 보듯 사방에서 사람들이 던져오는 조롱하는 눈빛에 구연준은 너무 창피스러웠지만, 그는 아직 갈 수가 없었다.
  • 이번에 구연희 때문에 회사가 2,000억 넘게 손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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