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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화 설명하기에는 늦었어

  • 윤혜성이 동의한 뒤,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 “그럼 감사합니다! 이 도장은 잘 챙기세요.”
  • 윤혜성은 자신의 기운을 도장에 불어넣고는 허리춤에 있는 자수가 박힌 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함께 온 일행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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