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화 난 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 줄 거에요
- 예능 프로그램 생방송이 시작되고 복싱을 시전 하는 윤혜성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나자 한 무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곧바로 채팅창에 칭찬들을 해댔다.
- 하지만 이세준의 팬들은 정신없이 윤혜성을 욕해댔다. 심지어는 일부러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고 안목이 없다는 둥 저런 염치도 없는 가식적인 여자를 좋아하냐는 둥 하며 시비를 걸었다.
- 이에 욕을 먹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당연히 기분이 나빴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은 윤혜성이라는 사람이었지 그녀가 누구와 연애를 하든 그들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들은 윤혜성의 연인의 팬들을 너무 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