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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화 역시 그 여자가 낳은 아들다워

  • 윤혜성은 말을 마친 뒤 이세준한테서 시선을 거두고 한구운의 팔을 쿡쿡 찌르더니 잡지를 펼쳤다.
  • “여기 가 봤어요?”
  • 그녀가 펼친 잡지는 여행 잡지였는데 마침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섬을 소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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