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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화 대단한 김 씨 집안 양녀

  • 말을 마친 최나은은 서주희에게 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비록 서주희가 사리 분별 못하고 친딸보다 양녀를 더 이뻐한다고는 하지만 최나은에게 서주희는 윗사람이니 예의를 갖추어 대했다.
  • 최나은이 통화를 하고 있을 때 최나은의 부모님도 그 옆에서 듣고 있었다.
  • 최나은의 엄마, 이혜영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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