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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화 재밌는 구경거리

  • 배정혁은 윤혜성이 걸어오는 것을 보고 대충 뭘 하려는지 짐작이 갔다.
  • 윤혜성은 무대 위로 올라가 먼저 MC 언니와 몇 마디 나누었고 MC 언니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재미난 구경거리를 보고 싶다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어서 오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 윤혜성도 그녀에게 웃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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