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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8화 윤혜성의 실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 이쪽 방면에서 윤혜성은 프로였다.
  • “확실히 동영상이 잘린 흔적은 없어요. 감시실에 백업된 CCTV에는 손대지 않았어요. 문제는 감시된 그 장소에서 발생했는데 다시 복도 쪽으로 가볼 거예요.”
  • 윤혜성의 말에 시훈과 이상엽도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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