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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화 가차없는 윤혜성

  • 녹음이 폭로된 후로 서주희도 덩달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욕을 먹었다.
  • 제일 먼저 전화를 걸어와 그녀를 한바탕 혼낸 건 그녀의 친정집 사람들이었다. 그 다음으로 그녀의 시어머니 또한 전화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웠다.
  • 서주희와 사교계에서 같이 어울리던 사람들 중 몇몇 또한 일부러 이번 사건을 입에 올리며 그녀의 행실을 비판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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