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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7화 예솔에게 손을 쓰다

  • 그녀는 옆에 있는 유소영을 쳐다보면서 천천히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에는 부득불 회사로 돌아가봐야 하는 것 같았다.
  • 다행히 요 며칠 몸이 꽤 괜찮게 회복되었고, 정신도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간호사에게 유소영을 돌봐달라고 부탁한 후, 곧바로 회사로 향했다.
  • 손정아가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사람을 소집하여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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