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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화 3개월의 약속

  • 어젯밤에는 시상식에서 심준언이, 이번에는 최성운이 또…
  • 이틀 연속 두 남자의 프러포즈를 받은 손정아는 어이가 없었다.
  • 다만, 어제 시상식에서 느낀 감정과 달리, 지금 손정아는 내심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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