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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화 이상한 환각

  • “좋아요. 제가 당신을 무서워할 거라 생각하나요?”
  • 당유진은 조금도 지려 하지 않으며 사납게 말했다.
  • “손정아 씨, 경고하는데 성운 오빠가 사랑하는 사람은 저예요! 8년 전 제가 그를 구했을 때부터 그는 내것이 될 운명이었어요! 당신도 보아서 알고 있겠지만 8년 동안 그는 계속 나를 찾아다녔어요. 한 번도 나를 잊은 적이 없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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