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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화 저희 부모님을 본 적이 있나요?

  • 세 사람은 함께 앞으로 걸어갔다. 아직 눈이 완전히 녹지 않아 가는 길은 무척 험난했고 손정아는 특히 걸음을 옮기기가 힘들었다.
  • “이럴 줄 알았다면 최성운에게 헬리콥터로 우리를 데려다 달라고 하는 건데.”
  • 이나는 아직도 마음에 담고 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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