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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6화 금신애의 유혹

  • 아들과 며느리가 늦잠을 자고 일어나자, 임하민의 어머니는 매우 불쾌했다. 그녀는 팔짱을 끼고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 "지금이 몇 시인데, 이제서야 일어나. 아주머니가 아침밥을 몇 번이나 데웠어."
  • 이나는 임하민의 팔을 껴안고 약간 두려워하며 임하민 뒤에 숨어 말을 꺼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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