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5화 말이 씨가 된다
- 의사는 안도의한숨을 내쉬며 이나 어머니에게 말했다.
- "임신한지 5개월이 다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실에 제때 도착해 아이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이도 살릴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애 엄마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래도 수술 후에 휴식이 필요하며, 과분한 감정 기복을 피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네, 네.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