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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3화 널 내 곁에 묶어두고 싶어

  • 최성운의 예상대로, 사람들이 얼마간 바다위에서 표류한 후 바로 구조대원들이 와서 그들을 구해주었다.
  • 이때 해가 반쯤 떠오르고 있었다. 손정아는 점점 가까워지는 섬을 보자 모두 크루즈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보아하니 거의 구조가 된 것 같았다.
  • 최성운과 손정아가 섬에 오르자, 일찍이 제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의료진이 수건과 물을 두 사람에게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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