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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5화 여배우의 일을 몰라요

  • "이렇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누굴까, 하루에 한 다발씩?"
  • "모르겠어요, 게다가 계속해서 서명도 없어요."
  • 유소영은 말하며 꽃다발에서 몇 송이 예쁜 꽃을 꺼내어 꽃병에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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