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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1화 우리 함께 선물을 고르면 돼

  • 오늘 손정아는 기자가 회사에 침입한 일로 너무 놀랐고, 그 결과, 그녀는 선물의 일을 잊어버렸다.
  • 손정아는 약간 답답한 마음으로 이마를 문질렀고 몇 번 중얼거렸다.
  • 전화 끝의 최성운은 손정아의 표정을 알아차렸는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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