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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3화 거짓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 양 형사가 이름을 언급하자 손정아와 최성운을 제외한 모두가 충격에 빠진 눈으로 당유진을 바라봤다.
  • 당유진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십여 년을 감추고 살았던 상처가 이런 식으로 모두의 앞에 드러나게 될 줄은 몰랐다.
  • 그녀는 자신이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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