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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3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

  • 유소영은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고, 그녀는 안절부절못하여 복도에 서서 김진영의 병실을 바라보다가 손을 꽉 쥐었습니다.
  •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 병실에는 설유가 침대 옆에서 사과를 깎고 있었고, 잠에서 깨어난 김진영이 침대에 앉아 있었다. 갑자기 누군가 들어올 줄 몰랐는지 얼굴에는 경악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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