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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7화 이것은 단지 계획일 뿐

  • 최성운은 두 사람이 떠나고 나서야 당유진을 소파에 앉히고, 가정용 구급상자를 찾아와 그녀의 상처를 감싸 주었다.
  • 요오드팅크가 당유진 손에 있는 상처에 닿자마자, 그녀는 가볍게 숨을 들이마시고 손을 뒤로 빼버렸다.
  • "살살 할게, 조금 아플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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