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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1화 내 말이 맞았지, 그렇지?

  • 서둘러 도착한 의료진은 응급차에서 심준언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있었다. 손정아는 그의 옷이 피로 물드는 것을 보고 마음이 두근거렸다.
  • 그녀는 처음으로 이런 장면을 겪었고, 더군다나 친구가 자신을 위해 총을 막는 일이었다.
  • 그녀는 지금 촬영장의 상황에 대해서 신경 쓸 틈이 없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의사들은 심준언을 수술실로 바쁘게 이동시켰다. 손정아는 복도에 있는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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