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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9화 바람 현장을 잡다

  • 그 생각을 하던 당유진은 얼른 택시를 잡아타고 손정아가 떠난 방향으로 쫓아갔다.
  • 챠밍 술집.
  • 새벽이었지만 여전히 시끌벅적한 술집 안에는 붉은 조명이 흔들거리고 술과 분위기에 잔뜩 취해있는 남녀가 오고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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