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화 진짜 뻔뻔해
- 서아연의 눈에 손정아에 대한 질투심이 가득했다.
- ‘손정아! 또 손정아야!! 그 여자가 뭔데 최성운의 사랑을 받아? 그것도 모자라 최성운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다니. 밀당하는 기술이 보통이 아니니까 뻔뻔스러운 여자가 여우같이 남자들을 꼬시는 거겠지. 어젯밤에는 심준언, 오늘은 최성운. 서울시에서 가장 잘나가는 남자들이 앞다퉈 손정아한테 프러포즈하다니! 이 사람들은 눈에 문제가 있는 건가? 왜 다들 손정아만 에워싸고 있는 거지? 도대체 그 여자 어디가 좋은 건데?’
- “아연아, 우리 이제 어떻게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