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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내 배우는 내가 뽑는다

  • [내 배우는 내가 뽑는다!]
  •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예상했던 대로 김태영 감독이 진짜로 신지수를 서브 여주로 선택한 것이었다. 그들은 신지수 같은 사람을 뽑은 김태영이 머리가 돈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 네티즌들의 상상력은 대단했다. 그들은 신지수가 옛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배역을 따내려고 감독에게 몸으로 로비한 건 아닌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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