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7화 엄청난 미모
- 눈 깜짝할 사이에 3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차창 밖엔 고층빌딩, 새 버스, 길엔 아직도 많은 공용 자전거가 서 있었다.
- 미리 차에서 내린 신지수는 빵집에서 물과 빵을 사 먹으며 가던 길에 자신의 추억도 정리했다.
- ‘신청아’도 전에 학교가 주요 장소인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엄청난 연기력이 필요 없었던 작품이었기에 신청아는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로 적지 않은 인기와 팬을 얻었다. 심지어 드라마 평점도 좋았다.